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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가려진다. 카미조는 이것도 벤트의 공격 중 하나인가 싶어 덧글 0 | 조회 250 | 2019-10-08 18:32:24
서동연  
시야가 가려진다. 카미조는 이것도 벤트의 공격 중 하나인가 싶어 경계했지만 벤트 쪽에서도 이를 가는 소리가 들렸다.이대로 살고 싶나?사진은 조잡했다. 멀리서 찍은 것일까. 카메라가 흔들렸는지 윤곽도 흐릿하다. 그래도 많은 안티스킬이 쓰러져 있는 가운데 노란 옷을 입은 여자가 우뚝 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쥐어 짜내는 것 같은 목소리였다.그래서 그 큰 소리를 들은 순간 카미조는 심장이 멎는 줄로만 알았다.그리고는 대답했다.거의 착란 상태에서 벽에 있던 버튼을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덜컹 소리와 함께 프레스 기계의 움직임이 겨우 멎었다.필사적으로 생각하는 카미조에게 인덱스는 절실한 목소리로 말했다.『그래. 그걸 위해서 의사가 있는 거야.』행간 8과학 측 사람이라면 그것을 바이러스 라고 불렀을지도 모른다.희생자의 수만큼 습격용 능력자를 갖춘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송사리 한 마리에게 군인 한 명을 붙여서야 수지가 안 맞지.그것은 어린이용으로 디자인된 귀여운 휴대전화였다. 라스트 오더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도망칠 때 떨어뜨리고 간 것이다. 이걸로 그녀는 누구와도 연락을 할 수 없게 된 셈이다.어쨌거나 잠자코 돌아가준다면 상관없다.벤트의 몸이 기역자로 꺾이고 발바닥이 미끄러져 땅바닥을 굴렀다. 카미조는 이어서 그녀의 배에 말뚝처럼 뒤꿈치를 박아 넣으려고 했지만 그전에 벤트가 쓰러진 채로 망치를 힘껏 휘둘렀다.마지막 연결이었던 가느다란 선이 사라지고 그 뒤에는 단조로운 전자음밖에 남지 않았다.학원도시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는 몰라! 완벽한 천사를 만들려다가 실패한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타락을 만들려고 한 건지! 어느 쪽이건 네놈들이 하고 있는 짓을 우리는 인정하지 않아!!없앨 수밖에 없잖아.어, 어디로 가는 거지?오른손에 깃들어 있는 이매진 브레이커로는 너무나도 궁합이 나쁘다. 마술이나 초능력이라는, 트릭 같고 변칙적인 상대라면 활로가 있지만 놈들의 총기에는 그런 파고들 틈이 전혀 없다. 섣불리 덤벼들었다간 갈기갈기 찢어진 넝마조
어, 째서.?영문을 알지 못한 채 요미카와의 의식이 멀어져간다.귀찮은 데로 도망쳐 들어갔군, 낸시.역시 반사 가 통하지 않는다.응? 하며 시라이와 우이하루는 싸움질을 멈추고 TV를 보았다.뭐?키하라의 고함소리와 함께 쿵!! 하는 충격이 액셀러레이터의 머리를 뒤흔들었다.반대다. 그 이상으로 우선시해야 하는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설마 키하라 앞에 섰던 그 여자는 정말로 초능력 이외의 힘 을 행사하는 인물일까..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과학과 마술 양쪽 전부를 적으로 돌리고 이 좁은 지구에서 영원히 도망쳐 다닐 수는 없겠지. 하지만 어떻게든 해야 해. 적어도 사태를 수습할 때까지 일시적으로라도 숨어 있어줘야 하는데. 츠치미카도 녀석에세 상의하는 게 좋을까? 그래도 잘 될지 어떨지.그렇군, 그렇군.!!심장 고동이 빨라진다. 방아쇠에 댄 검지가 가늘게 떨렸다. 피부와 장갑 사이에 살짝 땀이 찼다.우선은 정신을 차리기를 기다려볼까? 너무 세게 때린 것 같기도 하고.대답은 산뜻하게 돌아왔다.액셀러레이터는 대충 가방 속을 둘러보고,카미조의 외침에 벤트는 희미하게 눈썹을 찌푸렸다.시끄러운 목소리는 미사카 동생의 귀에도 들렸지만 고개를 돌릴 만한 여유는 없었다.낸시는 검은 마스크 밑에서 꿀꺽 침을 삼키며,하지만 그것이 발사되어 나오기 전에 벤트는 손목을 뒤집어 망치를 아래에서 위로 휘둘러 올렸다. 탕!! 굉음과 함께 두 번째 둔기가 생겨났다.알고 있어. 평생 진흙탕이라는 것 정도는. 너희들이 생각나게 해줬지. 그러니까 나는 이제 거기에 미련 따윈 없어.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니야.?인덱스는 새삼 소녀의 몸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관찰했다..그는 액셀러레이터에게도 말했다. 자신은 세계의 어둠을 아는 선배라고.차라리 좀 들려봐주지 그래. 전개가 단조로워서 지겨워. 이쯤에서 생존확인이라는 걸 해보고 싶네. 뭣하면 코라도 베어서 보내줘도 되는데?사정도 없다.규칙적으로 와이퍼가 움직이고 있는 앞유리 너머로 펼쳐져 있는 길은 그야말로 그냥 활주로처럼 보인다.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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